경기 화성시 병점구 알루미늄 용접
급한 마음에 실리콘이나 테이프로 덮어 둔 알루미늄 탱크는, 그 덮개를 벗겨 내는 데서 수리가 시작됩니다. 겉을 눌러 둘 뿐 속의 갈라짐은 그사이에도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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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점동·진안동·반월동·화산동
화성시 병점구 병점동과 진안동, 반월동·화산동의 공장 마당이나 공업사로 교류 알곤 장비를 싣고 갑니다. 화물차처럼 바깥에 세운 차량이면 바닥이 평평한 자리를 알려 주시면 확인 작업까지 그 자리에서 합니다.
덕지덕지 막아 둔 연료탱크는 어떻게 손댔나요?
공장 마당에 서 있던 5톤 화물차 아래로 경유가 방울져 떨어진다는 연락을 이른 아침에 받았습니다. 차 주인분이 탱크 밑 갈라진 곳을 손수 실리콘과 테이프로 막아 보셨지만 멎지 않았습니다. 가서 보니 실리콘이 두툼한 덩어리로 굳어 있고 테이프가 몇 겹이나 감겨, 오히려 손상을 키우고 접합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굳은 찌꺼기를 그라인더로 밀며 한 꺼풀씩 벗겨 내는 데만 한참이 걸렸습니다. 그다음 탱크 속 기름을 남김없이 빼냈습니다. 남은 연료에 불티가 닿으면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갈라진 줄을 따라 언저리를 깎아 V자 홈을 만든 것은 녹인 금속이 바닥까지 흘러들어 단단히 물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쇠였다면 직류를 걸었겠지만, 두꺼운 산화막에 싸인 알루미늄은 교류로 막을 깨야 고르게 녹아 붙습니다.
연료탱크 균열은 위험이 커서 정비소들도 맡기를 꺼리고, 아예 통째로 바꾸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옆면이 갈라진 엔진, 작업 순서
자주 찾아 주시는 공업소에서 맡긴 알루미늄 엔진은 차에서 떼어진 채 기다리고 있었고, 옆면 금으로 기름이 흘러나왔습니다. 범위가 크지 않은 금이었지만 순서는 같습니다. 구석구석 균열을 짚고, 연마로 표면을 깨끗이 한 뒤, 교류 전용 장비에 알코텍 용가재를 넣어 비드로 길을 막았습니다. 안쪽을 끝내고 맞은편에도 똑같이 쌓았습니다. 한 면만 메우면 반대쪽 가장자리로 스며 나오기 때문입니다.
화성 병점구 알루미늄 탱크·엔진 기록
병점구 알루미늄 용접 물음
직류 용접기로는 알루미늄 탱크가 안 붙나요?
붙지 않습니다. 알루미늄은 표면 산화막이 두꺼워 교류(AC) 알곤으로 막을 깨야 녹아 붙고, 직류를 대면 아예 안 붙거나 오래 못 갑니다. 엔진·오일팬 같은 규소 주물에는 4043 봉을 넣습니다.
새는 곳에 실리콘을 발라 두면 안 되나요?
급한 대로 막아도 겉만 누를 뿐 속의 금은 계속 자랍니다. 나중에 용접할 때 그 실리콘을 걷어 내는 일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연료탱크는 왜 기름을 다 빼고 용접하나요?
남은 연료에 불티가 닿으면 불이 날 수 있어서입니다.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비운 뒤 시작합니다.
알루미늄은 성질이 달라 붙이는 법도 다릅니다
알루미늄을 붙이려면 교류(AC) 알곤을 써야 합니다. 직류로는 아예 붙지 않거나, 붙어도 용접 품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알루미늄 겉에는 얇은 산화막이 덮여 있고, 기계 부품은 기름과 때까지 배어 있습니다. 이것을 초경 공구로 갈아 깨끗한 바탕을 드러내야 쇳물이 붙습니다. 기름이 든 부품은 기름부터 빼고, 남은 것은 경우에 따라 토치로 태운 뒤 작업합니다.
알루미늄은 열을 잘 전해서 용접하는 자리뿐 아니라 이어진 틀 전체가 금세 달아오릅니다. 휠체어 의자처럼 녹기 쉬운 부속은 작업 전에 분리해 둡니다.
알루미늄 주물이라고 같은 봉을 쓰지 않습니다. 난간·휀스 주물은 마그네슘이 섞인 합금(AC7A)이라 5356 봉으로, 오일팬·미션케이스·엔진처럼 규소가 섞인 주물은 4043 봉(4047도 씁니다)으로 붙입니다. 용가재 제조사(Hobart·Kobelco) 자료에 따르면 마그네슘이 많은 알루미늄에 4043을 쓰면 용접한 곳이 덜 질겨지고, 5356은 온도가 65℃를 넘는 곳에 오래 두면 응력부식균열이 올 수 있습니다.
작은 점처럼 시작한 금도 열과 압력, 진동을 받으면 금방 넓게 번집니다. 임시로 막아 두면 더 커지기 쉬워 일찍 붙이는 편이 낫습니다.
겉보기는 같아도 알루미늄이 아닌 부품이 있습니다. 다임러 자료로 보면 벤츠 7단·9단 미션 하우징은 마그네슘 합금이고, 9단의 오일팬은 플라스틱이어서 쇠를 붙이는 용접으로는 고치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부품이면 함께 알려 주실 것
- 금이 시작된 곳을 가까이 찍은 사진
- 부품 전체와 붙어 있는 둘레 부속이 보이는 사진
- 차량 부품이면 차종과 연식(문자로)
- 기름이 새는 부품이면 새어 나온 흔적이 보이는 사진
주물로 된 알루미늄 난간도 붙일 수 있나요?
됩니다. 난간·휀스용 주물은 마그네슘이 섞인 알루미늄이라 5356 봉을 쓰고, 교류로 붙입니다.
오일팬에 금이 가서 기름이 새는데 떼지 않고 고칠 수 있나요?
떼어 내지 않고 금 간 곳만 붙여 누유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기름을 빼고 붙인 뒤, 다시 채워서 새는 곳이 남았는지 봅니다.
알루미늄은 왜 용접 전에 갈아 내나요?
겉의 산화막과 배어 있는 기름이 남으면 쇳물이 바탕에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바탕이 드러날 때까지 갈아 낸 뒤 바로 용접합니다.
새는 자리와 덮어 둔 재료를 찍어 주세요

고장 난 자리와 그 주변이 보이게 사진 3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견적을 바로 회신합니다. 재질이 무엇이고 얼마나 손이 가는 일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