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알루미늄 연료탱크 보수 · 하부 크랙 알곤용접 출장용접
공장 마당에 세워 둔 5톤 화물차 밑으로 기름이 똑똑 떨어진다는 전화를 오전 일찍 받았습니다.
실리콘과 테이프를 떼어 내고 경유를 빼낸 다음 V자로 개선각을 내어 AC 교류 알곤으로 차례차례 붙였습니다.
연료·오일탱크 · · 사진 20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연료·오일탱크 |
|---|---|
| 주요 증상 | 5톤 화물차 알루미늄 연료탱크 아래쪽에 금이 가서 기름이 방울방울 떨어졌습니다. |
| 원인 | 알루미늄은 금이 점 하나로 시작해도 온도와 압력에 따라 쉽사리 벌어집니다. 달리면서 생기는 떨림까지 겹치면 금이 넓게 퍼집니다. |
| 조치 | 실리콘과 테이프를 떼어 내고 경유를 빼낸 다음 V자로 개선각을 내어 AC 교류 알곤으로 차례차례 붙였습니다. |
| 사진 | 20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작업 방식 — 크랙 끝까지 파내고 다층으로 살 올리기
주물 · 알루미늄 — 주물은 예열 · 후열 · 서냉, 알루미늄 예열은 두께에 따라
알루미늄 엔진블럭 풀용접 전류 — 150A 전후
보강 철판 — 2T 각파이프에 3T 철판
철 구조물 용접봉 — 저수소계 7016 · 3.2mm
연료·오일탱크,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공장 마당에 세워 둔 5톤 화물차 밑으로 기름이 똑똑 떨어진다는 전화를 오전 일찍 받았습니다.
차 주인분이 연료탱크 아래 금 간 곳을 손수 실리콘과 테이프로 막아 보셨지만 기름이 멎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보니 탱크 밑에 실리콘이 두껍게 덩어리져 있었고 겉으로 테이프가 몇 겹이나 둘려 있었는데요. 막아 보려고 애쓰신 흔적이지만 용접하는 데는 걸림돌이 됐고 손상도 오히려 커져 있었습니다.
연료·오일탱크,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알루미늄은 금이 점 하나로 시작해도 온도와 압력에 따라 쉽사리 벌어집니다. 달리면서 생기는 떨림까지 겹치면 금이 넓게 퍼집니다.
급한 대로 막아 두면 도리어 더 나빠집니다. 겉을 눌러 놓을 뿐 속의 금은 계속 자라기 때문입니다.
연료탱크 금은 정비소들도 맡기를 꺼립니다. 위험이 크고 알루미늄은 흔한 용접 방식으로는 붙지 않아서, 아예 거절하거나 탱크를 통째로 바꾸라는 곳도 있습니다.
연료·오일탱크,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실리콘과 테이프부터 모조리 떼어 냈습니다. 굳은 찌꺼기를 그라인더로 밀고 한 겹씩 벗기는 데만도 꽤 오래 걸렸습니다.
- 연료탱크 속에 남은 기름은 조심스럽게 빼냈습니다. 남은 기름에 불티가 닿으면 불이 날 수 있어서 한 방울 없이 비웁니다.
- 금이 난 선을 꼼꼼히 확인하고 언저리를 그라인더로 깎아 V자 개선각을 만들었습니다. 각을 내야 용가재가 속까지 흘러 들어가 이음이 단단히 잡힙니다.
- AC 교류 알곤으로 용접했습니다. 쇠라면 직류를 쓰겠지만 알루미늄은 겉을 싼 산화막이 두꺼워서 교류로 산화막을 깨야 고르게 녹아 붙습니다.
- 금의 바깥 끝에서 가운데 쪽으로 순서대로 붙여 들어갔습니다. 한꺼번에 다 붙이지 않고 붙이고 식히기를 되풀이해 재질이 무리하지 않게 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알루미늄을 붙이려면 AC 교류 알곤용접기가 먼저 갖춰져야 합니다. 열이 빨리 번지는 재질이라 열을 여러 번에 나눠 넣는 요령도 같이 필요합니다.
개선각을 건너뛰면 이음이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금이 잘 안 보이니 그냥 붙여 달라는 분도 계신데, 떨림과 바깥 힘을 늘 받는 화물차는 더욱 각이 필요합니다.
샘 확인에는 흡수지와 면포를 씁니다. 연료는 조금만 스며도 위험해서 눈으로 보고 끝내지 않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빼 두었던 경유를 도로 넣고 차를 평평한 곳에 세웠습니다.
용접한 곳마다 흡수지와 면포를 대고 시동을 건 채 30분 넘게 놔뒀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기름이 스미지 않은 걸 확인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화물차는 날마다 달리는 차여서 이음이 오래 버티는 데 가장 신경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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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용접은 어떤 일을 하나요 공장으로 물건을 가져오는 대신 현장으로 장비를 싣고 나가 그 자리에서 붙이는 일입니다.
- 재질을 먼저 보는 이유 같은 고장처럼 보여도 재질이 다르면 방법이 정반대입니다. 잘못 보면 반드시 다시 부르게 됩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고장 난 자리와 그 주변이 보이게 사진 3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견적을 바로 회신합니다. 재질이 무엇이고 얼마나 손이 가는 일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