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주차장 철 각파이프 기둥 부식 수리 · 하부 교체 아크용접 출장용접
주택 앞마당을 주차장으로 쓰면서 비닐로 된 비가림 지붕을 세워 두었는데, 그 지붕 아래 선 각파이프 기둥 하나의 발치가 녹으로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쇠가 찢긴 것처럼 끝이 벌어져, 기둥이 땅을 온전히 짚지 못했습니다.
기존 앵커 네 개를 살려 새 베이스판을 얹고, 부식된 하부를 잘라 새 각파이프로 교체해 아크용접
기둥·구조물 보강 · · 사진 15장
작업 사진
현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순서대로 진행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작업 요약
| 작업 구분 | 기둥·구조물 보강 |
|---|---|
| 주요 증상 | 주차장 비가림 지붕 기둥의 발치가 녹슬어 찢긴 듯 벌어짐 |
| 원인 | 기둥 아래가 먼저 부식되는 까닭은 물이 머무는 시간 차이입니다. 비가 오면 기둥 겉을 따라 내려온 물이 땅과 만나는 끝에 고이고, 그 부분은 비가 그친 뒤에도 가장 늦게 마릅니다. |
| 조치 | 기존 앵커 네 개를 살려 새 베이스판을 얹고, 부식된 하부를 잘라 새 각파이프로 교체해 아크용접 |
| 사진 | 15장 |
이 작업에서 늘 지키는 것
작업 방식 — 크랙 끝까지 파내고 다층으로 살 올리기
주물 · 알루미늄 — 주물은 예열 · 후열 · 서냉, 알루미늄 예열은 두께에 따라
알루미늄 엔진블럭 풀용접 전류 — 150A 전후
보강 철판 — 2T 각파이프에 3T 철판
철 구조물 용접봉 — 저수소계 7016 · 3.2mm
기둥·구조물 보강, 어떤 상태였나요?
현장에 도착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주택 앞마당을 주차장으로 쓰면서 비닐로 된 비가림 지붕을 세워 두었는데, 그 지붕 아래 선 각파이프 기둥 하나의 발치가 녹으로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쇠가 찢긴 것처럼 끝이 벌어져, 기둥이 땅을 온전히 짚지 못했습니다.
기둥 주변 바닥도 깔아 둔 블록과 콘크리트가 쪼개져 떨어져 있었습니다. 같은 기둥이라도 높은 쪽은 도금이 깨끗했고, 녹은 땅에 붙은 맨 아래에만 모여 있었습니다.
기둥·구조물 보강, 왜 이렇게 됐나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은 다릅니다.
기둥 아래가 먼저 부식되는 까닭은 물이 머무는 시간 차이입니다. 비가 오면 기둥 겉을 따라 내려온 물이 땅과 만나는 끝에 고이고, 그 부분은 비가 그친 뒤에도 가장 늦게 마릅니다.
도금한 각파이프의 바깥 아연층은 자기가 먼저 부식되면서 속의 철을 지켜 주는 구조입니다. 젖어 있는 날이 길어질수록 아연이 일찍 바닥나고, 아연이 사라진 자리에서 철의 부식이 출발합니다. 기둥 발치에 흙이나 낙엽이 쌓여 있으면 그것이 물을 붙잡고 있어 마르는 시간이 더 늘어납니다.
철이 녹으로 바뀌면 부피가 늘어납니다. 국내 건설 연구기관의 철근 부식 보고서는 그 늘어난 정도를 평균 3배 남짓으로 잡았습니다. 땅에 묻힌 쇠가 이렇게 부풀면 둘레 콘크리트가 밀려 갈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철근에서 나온 수치라서, 이번 바닥이 깨진 원인을 그것으로 못 박지는 않았습니다.
발치 부식을 내버려 두면 기둥이 지붕 무게를 받다가 갑자기 꺾일 수 있습니다. 기둥 한 개가 내려앉으면 그 무게는 옆 기둥과 지붕 뼈대가 나눠 받게 되고, 결국 전체가 틀어집니다.
기둥·구조물 보강, 어떻게 고쳤나요?
작업 순서와 방법입니다.
- 쪼개진 바닥을 걷어 내고 바닥 앵커 주변을 파 들어가 상태를 살폈습니다. 볼트가 녹에 먹혀 가늘어졌는지, 나사산이 닳아 없어졌는지, 박혀 있는 콘크리트가 들떴는지를 봤고, 표면에 녹이 좀 있었을 뿐 앵커 네 개 모두 그대로 쓸 수 있었습니다.
- 새 철판에 앵커 간격대로 구멍 네 개를 내어 베이스판을 만들고, 기존 앵커에 끼워 바닥에 앉혔습니다.
- 기둥 하부의 부식 구간을 절단해 들어냈습니다. 남은 기둥 단면은 그라인더로 녹을 벗겨 깨끗한 철이 보일 때까지 다듬었습니다. 녹 위만 살짝 갈아서는 속에 남은 두께를 가늠할 수 없어 아예 잘라 낸 것입니다.
- 비어 버린 길이를 재어 새 각파이프를 그 치수로 자르고, 하부를 교체했습니다. 수평계로 기둥이 곧게 섰는지 맞춘 다음, 아크용접으로 위쪽 기존 기둥과 새 토막의 접합부를 붙이고 마지막으로 새 토막 발치를 베이스판에 고정했습니다.
- 용접하며 아연이 타서 벗겨진 접합부와 베이스판 둘레에 은색 페인트를 발라 덮었습니다.
무엇을 썼나요?
사용한 자재와 장비입니다.
바닥 앵커는 새로 박지 않고 원래 있던 네 개를 다시 썼습니다. 콘크리트에 한 번 박은 앵커는 뽑고 다시 심는 공사가 커지기 때문에, 굵기와 나사산이 남아 있고 고정이 단단하면 살려 쓰는 쪽이 빠릅니다.
용접 방식은 아크입니다. 겉을 아연으로 도금한 각파이프에 용접 불을 대면 열 때문에 겉 아연이 타면서 그 부분 도금이 없어지고 아연이 섞인 연기가 올라옵니다. 이 연기는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도금이 사라진 맨 철을 그대로 노출해 두면 그 자리에서 녹이 다시 시작되기 쉬워, 마감은 은색 페인트로 했습니다.
마무리는 어떻게 했나요?
작업 후 확인한 내용입니다.
위에 지붕을 얹은 기둥이 비스듬히 서면 지붕 틀 한쪽으로 힘이 쏠립니다. 용접 전에 수평계로 수직을 맞춘 것이 이 때문이고, 손본 앞쪽 기둥 한 개는 비가림 지붕 밑에 곧게 다시 섰습니다.
한 기둥이 녹슬었다면 같은 비와 흙먼지를 맞은 다른 기둥 발치도 비슷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함께 들여다보는 편이 좋고, 기둥 밑 흙을 이따금 쓸어 내는 것만으로도 물기가 머무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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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질을 먼저 보는 이유 같은 고장처럼 보여도 재질이 다르면 방법이 정반대입니다. 잘못 보면 반드시 다시 부르게 됩니다.
같은 증상이면 사진 3장 보내 주세요

고장 난 자리와 그 주변이 보이게 사진 3장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견적을 바로 회신합니다. 재질이 무엇이고 얼마나 손이 가는 일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사진 없이 금액을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